STX건설, ‘이순신 순국공원 조성사업’ 턴키 수주
STX건설, ‘이순신 순국공원 조성사업’ 턴키 수주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1.04.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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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삼부토건 등 경쟁사 제치고 최종 선정


STX건설(대표 박임동)은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발주한 총 250억원 규모의 ‘이순신 순국공원 조성사업<조감도>’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STX건설은 중앙건설, 화성산업, 정인종합건설, 경동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혼을 기리기 위해 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 차면리 산 125번지 일원에 면적 8만 7856㎡의 순국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STX건설이 주관사로 참여, 턴키시장에서 금호산업, 삼부토건 등 상위그룹의 쟁쟁한 경쟁사들을 제치고 수주한 공사라는 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STX건설은 이충무공 전몰유허지인 이락사를 중심으로 하늘바다휴게소, 추모제단, 리더십체험관 등의 건축물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STX건설은 이번 턴키공사 수주를 발판으로 2010년 23%를 차지한 공공부문의 매출비율을 최대 4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