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유휴지 활용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나선다
도공, 유휴지 활용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나선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8.11.2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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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LAND PLUS’ 경진대회 개최...최우수상 ‘창녕IC 화물차주차장’ 수상
▲ 경남 창녕군 창녕읍 탐하리 산2-1 창녕IC 화물차주차장.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가 자산 활용도가 낮은 고속도로변 유휴지를 공익시설로 적극 활용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도로공사는 지난 20일 김천 본사에서 ‘ex-LAND PLUS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8개 지역본부에서 추진 중인 유휴지 활용 대표사례들 중 사회적 가치실현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결과 부산경남본부의 ‘창녕IC 화물차주차장’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창녕IC 화물차주차장은 창녕IC 인근 폐도부지를 활용해 화물차 25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수목이식 비용, 점용료 등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들은 창녕시와 적극 협의해 해결했다.

이외에 충북본부의 ‘서청주IC 공용주차장’과 대전충남본부의 ‘장애인 콜밴 전용 주차장’은 우수상을, 강원본부의 ’횡성IC 공영 화물차주차장‘과 전북본부의 ’귀농귀촌 교육장‘은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ex-LAND PLUS는 도로공사가 그 동안 수익창출 목적과 환경 등 다양한 제약요건으로 인해 크게 활용하지 못했던 유휴부지 관리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활용도를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도입한 자체 브랜드이다.

현재 총 83개소의 지역 맞춤형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25개소는 공용화물차주차장 등 교통관련시설로, 46개소는 공용체육시설 등 공익관련시설로, 12개소는 영농 및 귀농 체험장 등 사회적 약자 지원시설이다. 83개소 중 68개소는 이미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총 1782면의 주차공간을 새로 마련하고, 고속도로 인근의 약 34만 명의 주민들에게는 무료로 교통시설, 체육시설 등을 제공해 지역사회의 경제적 부가가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명열 한국도로공사 총무처장은 “ex-LAND PLUS는 지자체 등과 협업을 통해 활용성이 낮은 도로변 유휴지를 공익시설로 바꿔 지역사회의 주차난 해소부터 사회적 약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까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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