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통합 모집
LH,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통합 모집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8.11.3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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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20년간 거주 가능

[건설이코노미뉴스 최효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경기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청년임대(매입형, 리모델링형),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청년·신혼 매입임대리츠 3590가구를 대상으로 청년 및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포함) 등 예비입주자 총 1만3599명을 통합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임대주택(매입형, 리모델링형)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LH가 매입한 주택을 개․보수하거나, 리모델링(재건축)해 대학생, 취업준비생 및 청년(19세~39세)에게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임대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2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6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자격요건은 무주택자인 타지역 출신으로서, 수급자 등 가구의 청년(1순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가구의 청년(2순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이하인 가구의 청년(3순위), 본인 기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80%이하인 가구의 청년(4순위)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12월 3일부터 7일까지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입주자격 심사 등을 통한 대상자 선정 후 내년 2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