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노사 화합 ‘작은 음악회’ 열려
시설안전공단, 노사 화합 ‘작은 음악회’ 열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8.12.1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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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공모 때 접수된 혁신 아이디어 실천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지난 17일 점심 시간을 이용해 진주 본관 3층 휴게실에서 ‘노사 화합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공단이 진주혁신도시 이전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음악 행사로, 노사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상호 존중과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공단 직원들인 연주자 7명, 노동조합 대표와 강부순 부이사장 등을 비롯한 임직원 등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음악회는 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밴드 공연,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일일 커피숍 운영 등으로 꾸며졌다.

이날 음악회는 2018년도 KISTEC 혁신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제안됐던 ‘국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최홍석 부장이 이끈 7인조 밴드는 다년간 동호회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클래식·전기기타, 첼로, 드럼 등 다채로운 악기로 캐롤, 팝송 등 다양한 음악을 연주해 임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영종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노사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국민제안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