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인도네시아의 엔지니어링산업 시장조사 및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업계대표 및 협회관계자 등 25명으로 방문단을 구성, 24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문단은 인도네시아의 5대 국영 건설회사 중 하나인 PT. Hutama Karya 등 현지 기업과 발주청, 현지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 등을 방문해 국내기업과의 협력방안 협의, 산업시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과 다수의 엔지니어링업체가 포함된 100여명의 대표단이 방문해 ‘인도네시아 경제발전 마스터플랜’의 주요파트너로서의 실질적인 활동을 통해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지역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협회는 인도네시아와의 협력분야 중 엔지니어링분야의 상호발전방안에 대한 의미 있는 논의가 진행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