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물 최신 진단과 유지관리 기술의 장’ 마련
‘구조물 최신 진단과 유지관리 기술의 장’ 마련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1.05.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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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안전공단, ‘2011년 봄학술 및 성과발표회’ 개최
▲ 한국시설안전공단 김경수 이사장이 발표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김경수)은 20일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회장 박선규)와 공동으로 성균관대학교 명륜동캠퍼스에서 구조물 최신 진단과 유지관리 기술에 관한 ‘2011년 봄학술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그동안 수행한 연구개발 성과와 진단사업 수행 노하우를 소개하고 관련 기술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서 소방방재청 박연수 청장은 ‘기후변화와 우리나라의 재난대비 태세’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특히 일본 대지진으로 국제적 이슈가 되고 있는 ‘시설물 내진성능평가’ 세션에서는 주요 시설물의 내진성능평가 및 향상 요령에 대한 연구성과가 발표돼 건설기술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밖에도 ▲시설물 보수·보강 전자메뉴얼 ▲NATM 터널의 부실시공에 따른 결함사례 및 개선방안 ▲부실진단 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진단보고서 평가사례 등 다양한 논문이 발표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토해양부 김진숙 기술안전정책관을 비롯해 한국시설안전진단협회 안영기 회장,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박순만 회장 등이 참석해 기술교류와 상호협력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