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택 착공·분양 실적 전월比 53%, 64%↑
4월 주택 착공·분양 실적 전월比 53%, 64%↑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1.05.2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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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산·경남 대단지 사업장 착공 늘어
[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기자] 올 4월 전국 주택 착공실적이 4만5332가구로 전월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2011년 4월 전국 주택 착공실적이 전국 4만5332호, 수도권 2만987가구로 전국은 전월대비 53%, 수도권은 전월대비 23%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2만9616가구, 아파트 외 1만5716가구, 사업주체별로는 공공 6120가구, 민간 3만9212가구다.

전국적으로 착공실적이 크게 증가했고, 특히 경기도와 부산 및 경남에 대단지 사업장이 착공되면서 실적이 크게 늘었다.

주택 준공 실적은 전국 2만831가구, 수도권 1만4660가구며,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1만3471가구, 아파트 외 7360가구, 사업 주체별로는 공공 7986가구, 민간 1만2845가구로 나타났다.

전국 주택 준공실적 증감률은 전월 대비 전국 16%, 수도권 2% 각각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전국 16% 감소, 수도권 17% 증가했다.

다만, 서울의 경우 강남 재건축 단지와 용산, 마포 등 중규모 이상의 아파트 준공으로 전월에 비해 크게 증가 했다.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전국 2만9034가구, 수도권 1만7846가구며, 주택유형별로는 분양 2만2124가구, 임대 3213가구, 조합 3697가구 사업주체별로는 공공 4920가구, 민간 2만4114가구로 나타났다.

공동주택 분양실적 증감률은 전월 대비 전국 64%, 수도권 134% 각각 증가했고, 최근 5년 평균 대비로도 전국 42%, 수도권 68% 각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