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에너지·발전 사업에 뛰어든다
한양, 에너지·발전 사업에 뛰어든다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1.08.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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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경안전선과 해남구성지구 풍력발전 참여
▲ 지난달 29일 한양과 한국남동발전, 경안전선 3사가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기자] 중견건설사인 한양이 에너지·발전 사업에 뛰어든다.

한양은 지난달 29일 한국남동발전· 경안전선과 해남 구성지구에 총 공사비 625억원 규모 20㎿급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풍력발전 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한양은 단순 발전설비 시공사로서의 시장 참여뿐 아니라 본격적인 발전사업자로서 향후 발전사업시장에 참여하기 위한 첫 번째 행보를 시작하게 됐다.

특히 한양은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조재수 플랜트본부장과 에너지·플랜트업계 전문인력을 확보해 본격적인 발전사업에 뛰어든다는 전략이다,

조재수 한양 플랜트본부장은 “이번 구성지구 풍력발전사업 진출을 통해 한양이 본격적인 국내외 에너지·발전 사업자로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완성과 성장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