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충청지역 지방하천 정비에 국비 916억원 투입
대전국토청, 충청지역 지방하천 정비에 국비 916억원 투입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9.02.22 1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해예방ㆍ친수지구 정비 등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 탄력

[건설이코노미뉴스]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은 올해 관내 5개 광역시・도에 국고보조금 916억원을 투입해 관내 지자체에서 시행중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충청지역에서 시행중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재해예방, 고향의 강, 생태하천 조성사업 등 총 81건(대전 8건, 세종 8건, 충북 19건, 충남 40건, 전북 6건)이다.

이번 국비지원을 통해 사업비 확보가 원활해짐으로써 지자체는 현지 여건에 적합한 최적의 하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국토청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을 실시하는 등 보조금이 당초 사업목적에 부합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 집행 및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보조금이 당초 사업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집행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이상의 과다한 예산투입을 방지하는 등 예산 낭비적 요소가 없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정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충청지역을 대표하는 금강, 삽교천 수계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기에 국비를 지원하고, 지자체 및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적극 사업에 반영하는 등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