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2019년 한국에너지대상' 유공자 포상 접수
에너지공단, '2019년 한국에너지대상' 유공자 포상 접수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9.04.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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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2019년 한국에너지대상’ 유공자 포상을 위한 안내를 공고한 후, 4월 26일까지 추천(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 효율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유공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에너지 효율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을 확산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한국에너지대상에서는 고효율 기기·제품 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국가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에 기여하고, 신·재생에너지분야의 핵심기술 개발 및 보급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숨은 유공자를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에너지 안전, 에너지 분야 사회공헌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에 대해 심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의 저변 공고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및 일반 시민의 공적을 적극 발굴하여 포상하고자 한다.

에너지효율유공 부문은 △에너지효율향상 △기술개발 및 보급 △시책 및 홍보 등 3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신·재생에너지 유공 부문은 △산업발전 1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추천·신청 대상으로는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3년 이상 종사한 단체 또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서류 제출은 한국에너지대상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이뤄지며 최종 포상대상자는 서류심사, 현지실사, 종합심사 등 면밀한 심사과정과 공개검증을 통해 선정된다. 시상식은 11월 12일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