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제18회 ‘길 사진 공모전’ 개최
도로공사, 제18회 ‘길 사진 공모전’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9.07.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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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와 ‘일반도로’ 2개 부문 진행…이달 31일까지 접수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우리나라 ‘길’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제18회 ‘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내 길을 소재로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도로를 촬영한 사진은 물론, 톨게이트, 휴게소 등 도로 위 시설물과 그 시설물을 이용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도 출품할 수 있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 사진 수는 1인 5점 이내로 제한된다.

접수기간은 1일 부터 31일까지이며, 한국도로공사 공모전 홈페이지(http://contest.ex.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규모는 2380만원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5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수상작은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부문에서 각각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 입선 20점으로 총 50점으로, 심사결과는 8월중 발표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5000점이 넘는 사진이 출품돼 고속도로 부문은 김진철씨가 출품한 인천대교를 배경으로 한 ‘철새와 인천대교’가, 일반도로 부문은 이용범씨가 출품한 전북 순창군 순창읍을 배경으로 한 ‘굴다리 길’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출품되는 사진들의 수준이 갈수록 높아져 수상작 선정이 어려울 정도”라며, “수상작들은 달력 제작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며, ‘길’에 관심 있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