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협 서울시회 건설상생발전위원회, 포스코건설과 상생방안 모색
전문협 서울시회 건설상생발전위원회, 포스코건설과 상생방안 모색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9.07.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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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이재림) 건설상생발전위원회는 지난 18일 포스코건설과 건설업계의 공동 현안사항 모색을 위한 ‘건설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엄재열 위원장, 황우연 제2분과위원장 등 서울시회 건설상생발전위원회 위원들과 ㈜포스코건설 구매계약실 김태억 상무, 김해영 구매기획그룹장, 용상완 공사계약그룹장, 안미선 상생협력그룹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서울시회 건설상생발전위원회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포스코건설의 동반성장 시스템을 파악하는 등 원·하도급간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서 집중 논의했다.

또한 근로시간 단축시행에 대한 운영방안 및 타워크레인 부당요구 행위에 대한 공동대응 등 건설업계 전반적인 현안사항도 논의했다.

포스코건설 구매계약실 김태억 상무는 원·하도급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협력사의 우수직원 포상 및 장례비 지원, 협력사와 기술 공동개발을 통해 장기공급권 및 수의계약권을 부여하는 성과공유제 등 성공적인 동반성장 실천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건설상생발전위원회(위원장 엄재열)는 GS건설, 현대건설, 한라, 포스코건설과의 상생협력 간담회에 이어 금년 하반기에도 주요 종합건설사 외주부서를 방문해 원·하도급 상생발전 및 공정한 하도급 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