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내년도 수익 4431억원 편성
건설공제조합, 내년도 수익 4431억원 편성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9.10.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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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회 임시총회 개최…2020년도 예산안 의결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묵)은 지난 2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116회 임시총회를 열고 2020사업연도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조합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인 수익 4431억원, 비용 2923억원, 당기순이익 1143억원을 목표로 한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

이날 조합은 발주자의 공사대금 미지급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민간공사대금채권공제’ 상품의 연내 출시를 준비하고, 연간 조합원이 납부하는 보증수수료의 0.5%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CG포인트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묵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생산체계 개편이라는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직원 역량 강화와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증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유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달초에 임기 만료되는 조합원 운영위원 3인의 후임은 전형위원회를 통해 선임하고, 조합원 감사는 차기 총회에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