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 제설대책 수립
행복청, 행복도시 제설대책 수립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9.11.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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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상황실 운영

[건설이코노미뉴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은 동절기 대비 행정중심복합도시권 도로 총 3만1157㎞에 대한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행복청은 행복도시권의 효과적인 제설을 실시하기 위해 사전에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해 ▲기관별 제설구간 ▲취약구간 등을 결정했으며 ▲기관별 제설 장비․자재 구비현황을 취합・공유하고 기관간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행복도시권 도로상에 설치・운영중인 터널관리사무소 3개소의 24시간 점검(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강설 등 실시간 기상정보를 취득함으로써 신속한 제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예상하지 못한 강설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했다”면서 “행복도시권 모든 제설담당 기관간에 유기적인 협력으로 신속한 제설을 실시해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