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0주년 기념사] - 건설이코노미뉴스 발행인 이태영
[창간 10주년 기념사] - 건설이코노미뉴스 발행인 이태영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9.11.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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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 재도약’ 위해 오피니언 리더 역할 다짐”

 

《건설이코노미뉴스》가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인 10월, 창간 1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국화가 만발하고 단풍이 물들은 가을에 태동한 《건설이코노미뉴스》가 ‘200만 건설인들의 눈과 귀가 되어야 겠다’는 당찬 포부를 안고 기나긴 여정을 시작한지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 입니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옛말 그대로, 《건설이코노미뉴스》와 건설산업도 유수한 세월만큼 이나 ‘변화무쌍(變化無雙)’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타블로이드판형으로 창간한 《건설이코노미뉴스》는 ‘전문저널리즘’이라는 기치아래 <국가계약제도 선진화>기획 시리즈를 시작으로, 다양한 건설산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깊이 있게 전달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이는 수많은 건설인들과 업계의 큰 응원과 성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하였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지금처럼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룬 배경에는 건설산업이 경제성장률(GDP)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여 왔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건설산업은 2017년 기준 GDP의 16.6%를 차지(287조원)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도 여타 제조업에 비하여 큰 편에 속하는 노동집약적 기간산업입니다.
그러나, 한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여왔던 건설업계는 작금 국내외 악재로 암울한 시기에 직면하여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한일 무역갈등, 미중 무역분쟁 등 글로벌 외생변수(外生變數)로 인하여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짙은 안갯속’을 연상하게 하고 있습니다.
대내적으로는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삭감과 공공건설공사 물량축소 및 강력한 부동산 규제등 불안 요소가 곳곳에 산재하여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부의 건설산업 혁신방안은 건설업종간 갈등과 대립으로 얼룩져 건설산업계는 그 어느때 보다 힘든 시련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 뒤에는 반드시 기회는 찾아온다고 했습니다. 불행 중 다행이도 정부는 GDP 기여도가 마이너스(-)로 떨어진 건설산업 기여도를 끌어 올리기 위해 ‘건설투자 카드’를 꺼내 들었다는 희망적인 소식도 들립니다.
이에 창간 10돌을 맞은 《건설이코노미뉴스》는 ‘건설산업의 재도약’을 위하여 오피니언 리더로서 역할을 다짐하며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건설산업의 아젠다인 ‘변화와 혁신’의 키워드에 발맞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건설업의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하고, 건설인 혁신에 앞장서겠습니다. 즉, ‘건설’과 新성장동력산업인 ‘광융합 혁신기술’과의 ‘얼라이언스(협업)’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비전을 제시하겠습니다.
둘째, 건설산업 정책·제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품격 높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발굴하여 전문언론 매체로서의 역량에 집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발주기관의 불공정 관행 개선 등 업계의 애로사항 해소에 힘쓰겠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건설업계의 최대 숙원인 적정공사비 확보 등 ‘제값 받는 건설공사 풍토 조성’ 등에 매진하겠습니다.
셋째, 초심을 잊지 않고 ‘건설산업계의 낮은 곳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며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원칙을 반드시 마음속에 늘 새기겠습니다. 앞으로의 10년 후에는 좀 더 성숙한 전문매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만보고 정진(精進)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건설이코노미뉴스》 창간 10주년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신 각계 각층 주요 인사 및 독자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희망찬 건설산업 재도약’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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