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업계, 디지털 시대 혁신 통한 새로운 도전 다짐
엔지니어링업계, 디지털 시대 혁신 통한 새로운 도전 다짐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0.01.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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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엔협, 엔지니어링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엔지니어링산업의 희망찬 출발과 도약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는 10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산업부 정승일 차관 및 업계 대표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정 차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척박한 환경에서도 해외 시장과 고부가가치 영역에 도전해 성과를 거둔 업계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올해 내수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중동 정세불안 등 녹록치 않은 여건에 맞서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기 위한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정 차관은 이어 해외진출 확산, 4차 산업혁명 대응, 사업대가 현실화 등 업계 현안과 도전 과제를 제시하고 정부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엔지니어링협회 이재완 회장을 비롯해 엔지니어링공제조합 김수보 이사장,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유주현 회장,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김연태 회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상호 원장, 한국기술사회 김재권 회장, 엔지니어링개발연구센터 이종민 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