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협회 서울시회, 11대 회장에 조인호 해광이엔씨 대표 선출
기계설비협회 서울시회, 11대 회장에 조인호 해광이엔씨 대표 선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0.02.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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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정기총회 개최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6일 강남구 청담동 기계설비건설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회원사 전원회의 및 제5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1대 회장에 해광이엔씨(주) 조인호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회장은 송원대 건축과를 졸업하고 전남대 경영대학원을 수료, 기계설비건설협회 부회장과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감사 등을 역임했다.

조인호 신임 회장은 소감을 통해 “우리 협회가 새로운 도약을 하는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겨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회원사 상호간 건전한 의견수렴 및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직접 발주현장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지원을 추진하고, 공공공사의 발주업역 확대 및 직접 발주를 적극 추진해 회원사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양이엔씨 최두현 대표이사를 회원감사로 선출하는 한편, 임원 및 대의원 선출의 건은 신임 회장에게 위임했다.

이어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과 2020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안) 결정의 건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정달홍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3년간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의 직접발주 물량과 주계약자 공동도급 등으로 체결된 공사가 건수로는 1146건이며, 공사물량으로는 3895억원이 발주됐다”며, “이같은 성과는 중·소 규모 회원사의 경영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열린 전원회의에서는 기계설비업계 발전에 기여한 관계기관 인사에 대한 감사장과 회원사 공로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