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범죄피해자 돕기 경제적 지원 나서
한국감정원, 범죄피해자 돕기 경제적 지원 나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0.03.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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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경찰서와 업무협약 통해 1000만원 지정기탁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대구동부경찰서와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양기관은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범죄피해로 고통 받고있는 저소득 피해자에게 지속적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지금까지 범죄피해자를 위해 긴급생활비로 2018년 500만원, 2019년 800만원 등 총 23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9일 동구 관내 방화 피해로 아들을 잃고 주거지가 전소된 피해자에게 즉시 100만원을 지원해 당장 생활에 필요한 자금 마련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박희룡 동부경찰서장은 “한국감정원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실의에 빠진 범죄피해자에게 즉각적인 지원을 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