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해외현장 주재원 코로나19 안전 지원 나서
수자원공사, 해외현장 주재원 코로나19 안전 지원 나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0.04.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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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사장 “해외사업단 직원 안전 위해 최선 다할 것”
박재현 사장이 직접 화상으로 해외 현지 주재 직원들과 연결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현지 직원의 안전과 상황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은 1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에 따라 해외 주재 직원의 안전 최우선을 위한 경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솔로몬제도와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7개국에 현재 37명의 주재원이 근무하고 있다.

해외 각국이 출입국을 제한하는 등 긴박한 현지 상황을 감안해 박재현 사장이 직접 화상으로 해외 현지 주재 직원들과 연결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현지 직원의 안전과 상황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먼저 수자원공사는 해외에서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 해외 사업장에 최대 100일 사용량의 위생용품을 비치하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필수 인원을 제외한 나머지 임직원은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외부 접촉 최소화, 상시 발열 체크 등 예방 지침도 적극 시행하고 있다.

또한 △대사관과 영사관 등 정부와의 비상연락 체계 △현지 사업장 원격관리 등 비상운영 방안 △유증상자 발생 시 현지 지정병원 이송 및 치료 지원방안 △현지 보건 당국과의 공조 체계 등을 재점검한다.

이 밖에도 지난 2월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본사와 각 해외사업단을 실시간 화상으로 연결해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고, 일일보고와 정기회의 등을 통해 해외 주재원의 안전을 위한 방안을 상시 논의하고 있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다목적댐인 필리핀 ‘앙갓댐’과 파키스탄의 ‘파트린드 수력발전댐’ 등 현지 주민에 필수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국가중요시설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주재원의 안전 지원과 더불어 현지 당국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박재현 사장은 “전 세계가 코로나19 확산 위험에 직면해 있는 만큼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전사 차원의 지원과 외교부 및 현지 당국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을 통해 해외사업단 직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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