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의 국토해양 홍보공모전’ 입상작 77편 선정
‘생활 속의 국토해양 홍보공모전’ 입상작 77편 선정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1.11.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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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5개 부문 총 1400편 작품 응모
▲ 최우수상 ‘백제보 석양에 물들다’(최새날 作)

[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기자] 국토해양부는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생활 속의 국토해양 홍보공모전(우리땅·하늘·바다 통통통)’ 결과, 총 77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토해양 주요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학생부터 70대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

사진 959편, 인쇄광고 91편, 어린이 만화&그림 159편, UCC 16편, 추억사진 175편 등 5개 부문에 총 1400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접수된 작품은 사진·광고·미술 교육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두 차례에 걸친 심사평가회의를 통해 국토부를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홍보콘텐츠 및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 작품들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사진 분야 최우수상은 충남 부여군의 백제보 석양 장면을 촬영한 ‘백제보 석양에 물들다’(최새날 作)가 선정됐다.

UCC 분야 최우수상은 보금자리주택 성과를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표현한 '내집마련' 문제없어요’!(백종호 作)가, 인쇄광고 분야 최우수상은 젊음을 상징하는 청바지를 이용해 국토부의 진취적인 기상을 표현한 ‘푸른정신’(김다은 외 3인)이 차지했다.

어린이 만화·그림 분야 최우수상은 2030년 미래에 물로 가는 자동차를 타고 여행을 다니는 모습을 상상해서 그린 ‘물 마시는 자동차’(이수영, 홍제초등학교)가 선정됐다.

국토는 KTX 용산역, 과천청사 등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작을 국토부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1951년부터 1980년까지의 교통, 주택, 항공 등 과거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사진 72점을 전시하는 ‘우리땅·하늘·바다 그때 그시절’을 테마로 한 특별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수상작은 공모전 홈페이지(www.mltm.go.kr/2011event)에서 확인 가능하며, 향후 사진·동영상·인쇄광고 등 각 분야별로 주요 정책 및 부처 이미지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