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평, 건설교통 R&D중장기계획 공청회 성료
건교평, 건설교통 R&D중장기계획 공청회 성료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1.12.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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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투자전략 수립 및 각계 의견수렴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원장 혜경, 이하 건교평)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사)대한교통학회, (사)대한건축학회, (사)대한토목학회와 함께 ‘건설교통 R&D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연구개발 투자계획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수립된 ‘국토해양 R&D 발전전략’의 후속조치로 현재 3개 학회에서 수행중인 ‘건설교통 R&D 중장기계획(2013년∼2017년)’의 연구추진 경과를 발표하고, 정부의 과학기술정책 및 녹색성장에 부합하는 연구개발 투자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교통·건축·토목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눠 개최해 분야별 전문성을 높였다.

이번 공청회 결과는 내년초 종료예정인 ‘건설교통 R&D 중장기계획’의 건설교통 기술개발 로드맵과 투자계획 등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건교평 관계자는 “지난 11월말 건설교통 R&D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통합워크숍을 통해 중장기계획연구에 가속도가 붙었다”며 “이번 공청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이 중장기계획연구의 로드맵을 정교화하고, 보다 현실적인 투자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