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지난 8일 CNN the Biz 강남교육연수센터에서 ‘2020년도 제1회 건설사업관리사자격검정 1차 필기시험’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자격검정은 당초 9월에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됐었다.
이날 시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응시자 간 거리 띄우기,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자격검정에는 토목, 건축, 전기, 기계 등 건설기술인뿐만 아니라 공기업, 국방부 등의 발주청 소속 관계자 그리고 변호사, 행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응시했다.
1차 필기시험은 건설사업관리자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측정하기 위해 건설사업관리개론, 건설계약 및 클레임관리, 건설사업의사결정 및 위험관리, 건설정보 및 문서관리 등 4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13일 협회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2차 필기시험은 1차 필기시험 합격자 및 1차 필기시험 면제자를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원서접수 후 29일에 CNN the Biz 강남교육연수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건설사업관리사 자격시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CM협회 교육훈련본부(Tel: 02-585-4713)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cmak.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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