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인기 '후끈'
부영주택,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인기 '후끈'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0.11.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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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대구 집값에 실수요자 경산에 내 집 마련 나서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현장사진(출처:부영주택)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현장사진(출처:부영주택)

 

[건설이코노미뉴스] 부영주택이 공급하는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발 집값 상승에 내 집 마련 수요가 경산까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와 맞닿아 있는 입지적 장점과 함께 대구 아파트의 전세 가격이면 경산에서 내 집 마련이 가능해서다.

실제로, KB부동산 시세 자료를 살펴보면 대구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0m2초과~85m2이하)의 매매가격지수는 10월 기준 104.7%로 매월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월대비 0.65% 상승했으며, 전년말 대비 4.22%, 전년동월 대비 4.56% 올랐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는 신축 뿐만 아니라 구축 아파트들도 계속해서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대구 분양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경북 경산시 사동 297번지에 자리 잡은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는 올해 공급한 신축 아파트로 현재 일부 남은 잔여세대에 한해 계약을 진행 중이다. 후분양 형태로 공급돼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 가격은 전용면적 66m2가 2억800만원(11층 이상), 84m2가 2억6800만원(11층 이상)이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0층, 15개동, 전용면적 66m2 136가구, 84m2 892가구로 총 1028가구 규모다.

부영 관계자에 따르면 “당 사업지는 저렴한 가격과 신축 아파트라는 장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대구에서 온 계약자 중 일부는 지금의 대구 집값이 최고점에 달했다고 생각해 살던 집을 매도하고 경산으로 넘어오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경북 경산시 삼성현로 91길 10 상가 2층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