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C 그룹, ‘JEC KOREA 2020 ONLINE’ 성료
JEC 그룹, ‘JEC KOREA 2020 ONLINE’ 성료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0.12.0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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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복합소재 관련 토론, 네트워킹 통해 정보 공유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유럽 및 아태지역 복합소재 산업의 주역들과 생산·제조업체들이 온라인을 통해 한자리에 모였다.

JEC 그룹은 최근 43개국 전문가 및 의사 결정권자 4200명 이상이 참여한 ‘JEC Korea 2020 Online’ 행사를 3일간 개최하고, 업계의 변화와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인도, 독일, 일본, 영국에서 참여했으며, 3일 동안 총 11개 세션에 30여 명의 연사가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시간은 총 500분에 달했으며, 아태지역의 복합소재 업계 역동성과 전문가들의 JEC Korea 행사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호평을 받았다.

JEC 그룹에게도 도전이었던 이번 첫 100% 온라인 행사는 키노트 프레젠테이션과 기술 컨퍼런스, 컴포짓 익스체인지, 스타트업 부스터 피칭, JEC 혁신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JEC 그룹의 크리스티앙 스트라스버거 아시아 총괄 디렉터는 “JEC Korea 행사에 참여한 모든 전문가들이 복합소재 업계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현 상황에서도 높은 탄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에 동의했다”며 “특히 한국 복합소재 업계의 역동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투자전략, 다양화, 훌륭한 R&D 프로그램을 통한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복합소재 전체 밸류체인에 해당하는 에코 시스템이 발달돼 있다”며, “복합소재 산업이 계속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을 찾기 위해 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했던 시점이었고 이것이 JEC Korea Online 행사가 탄생하게 된 주요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파트너와 후원사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JEC Korea Online 행사 개최를 가능하게 한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서울시, 전라북도, 무역협회와 JEC 행사의 한국대표부인 주한 프랑스국제전시협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JEC 그룹은 ‘JEC Korea 2021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를 2021년 11월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