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장에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 선출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장에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 선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1.05.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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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원장에 김경식 전 국토부 1차관
좌로부터 윤현우 신임 운영위원장, 김경식 신임 부위원장
좌로부터 윤현우 신임 운영위원장, 김경식 신임 부위원장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묵, 이하 조합)의 새로운 운영위원장으로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건협 충북도회장)가 선출됐다. 부위원장은 김경식 전 국토부 1차관이 맡게 됐다.

조합은 11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300차 운영위원회’ 개최하고, 신임 운영위원장과 부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6일 개정 공포된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에 따르면, 조합은 운영위원회에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을 두도록 했다. 또한 위원 추천을 거쳐 위원의 직접‧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이 중 1명은 전문가 위원으로 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위원장 및 부위원장 후보를 위원 추천을 통해 확정하고, 위원장 후보에 윤현우 위원을, 부위원장 후보에는 김경식 위원을 단독 추천했다.

임기는 윤현우 위원장이 2022년 5월 31일까지이며, 김경식 부위원장은 2023년 4월 29일까지이다.

윤현우 신임 운영위원장은 “조합원의 이익과 권익을 위한 조합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길 당부드린다”며 “전임 운영위원장의 뜻을 이어받아 조합의 혁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여러 위원 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