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인도 진출 국내 건설기업 지원방안 논의
해외건설협회, 인도 진출 국내 건설기업 지원방안 논의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1.05.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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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도 한인회장과 화상회의 개최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 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는 지난 13일 인도의 코로나19 대확산에 따른 우리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재인도 강호봉 한인회장과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인도는 13일 기준 누적 확진자가 약 2300만명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는 30만명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총 사망자는 25만명에 육박하고 매일 신규 사망자는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화상회의에서 강호봉 회장은 “현재 인도 거주 한국인이 1만1000명 수준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어서 모든 물자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임시병상 설치와 확진자 특별기 수송 및 한국 정부 차원의 인도 정부에 대한 조속한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인도 현지에 진출한 우리 건설기업은 4월부터 대면 수주 활동이 완전히 중단된 상태로 재택근무로 전환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건기 회장은 “생생한 현지 상황 브리핑에 감사드린다”며 “산소발생기 등 현지 긴급 필요 물품을 외교부와 인도 주재 한국대사관 등 정부기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인회와 현지에 근무 중인 해외건설협회 인도정보원을 중심으로 우리 건설기업의 긴급 네트워크 구축을 요청했다”며, “앞으로 필요한 사항을 협회에 전달하면 정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아낌없는 지원체제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IHS Markit(글로벌 컨설팅 기업)에 따르면, 인도 건설시장 규모는 5200억불로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를 기록하고 있는 거대 유망 신시장이다.

현재 인도는 수주 누계액 기준으로 사우디, UAE, 베트남 등에 이어 9위의 효자 국가이며, 우리 기업 37개사가 107건, 70억불 규모의 프로젝트를 시공 중인 가운데, 총 400명 이상의 한국인이 현지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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