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당 최대 2000만원 지원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 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6월 16일부터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해외 건축 활동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 건축인을 모집 한다고 25일 밝혔다.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은 2019년부터 해외연수 비용을 지원해왔으며, 2020년부터 시행된 해외 건축 활동 지원 1차 모집에서는 총 9팀 17명이 선발돼, 8팀 16명이 수행한 총 13건의 해외 건축 관련 활동을 지원했다.
2020년 해외 건축 활동 지원 2차 모집에서 선발된 22팀 45명은 현재 활동 중에 있으며, 해외 건축 활동 지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올해 모집에서는 선정규모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해외 건축 활동 지원 신청·접수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25일까지이며, 참가자격은 국제적인 건축설계 공모, 행사 등에 참여하는 개인 또는 팀으로 청년건축인 요건을 갖춘 사람이 1인 이상이 포함돼야 한다.
지원기간은 최소 1개월에서 최장 4개월까지이며, 활동 유형에 따라 팀당 최대 2000만원 이내에서 청년건축인에게 활동비를 지원한다.
손봉수 원장은 “국토교통진흥원은 장기적인 건축설계 인재육성 지원 체계를 마련해 건축설계 국가경쟁력 강화 및 세계적인 건축가를 꿈꾸는 청년인재를 양성하는데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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