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흑산도‧인근 낙도지역 시설물 안전점검
국토안전관리원, 흑산도‧인근 낙도지역 시설물 안전점검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1.05.2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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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지사장 서영운)는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전남 신안군 낙도지역의 주민 대피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신안군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3일 간 진행되며, 최근 3년 동안 호남권을 관통한 태풍으로 피해를 입었던 흑산도와 인근 낙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서영운 호남지사장은 “이번 점검은 재해에 취약한 시설물을 사전에 발굴해 점검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한 삶을 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실시하는 안전점검을 계기로 자연 재해 대비체계를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