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협회, 2021년도 CM 능력평가 ‘삼우씨엠’ 1위
CM협회, 2021년도 CM 능력평가 ‘삼우씨엠’ 1위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1.08.30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원엔지니어링, 희림건축 뒤이어
연도별 CM실적 현황
연도별 CM실적 현황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2021년도 건설사업관리자 건설사업관리(CM)능력을 평가한 결과,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가 1012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2위는 ㈜건축사사무소건원엔지니어링(757억원)이, 3위는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732억원)가 차지했다.

‘건설사업관리(CM) 능력평가·공시’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사업관리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사업관리자의 신청이 있는 경우 전년도 건설사업관리(CM) 실적 및 재무상태 등 해당 업체의 건설사업관리(CM) 능력에 관한 정보를 매년 8월말까지 평가‧공시하는 제도이다.

올해 건설사업관리(CM) 능력 평가는 신청업체 42개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평가결과 ‘용역형 건설사업관리(CM)’ 실적은 총 7982억 원을 기록했다.

발주 주체별로는 민간 분야 4403억원(55%), 공공 분야 3579억원(45%)으로 민간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종별로는 건축 부문 7693억원(96%), 토목 부문 165억원(2%), 산업환경설비 등 기타부문 124억원(2%)으로 건축 부문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 실적’의 경우 총 2320억 원으로 지에스건설㈜, 현대건설㈜, ㈜사닥다리종합건설이 건축부문에서 각각 997억원, 828억원, 495억원의 실적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 2020년 말 CM관련 전문인력 보유현황을 살펴보면, 100명 이상 업체가 27개사(64%)로 대부분의 CM사들이 CM서비스 고급화를 위해 전문인력을 많이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 자산규모는 100억원 이상 업체가 34개사(81%)로 주로 대형용역업체 및 건설업체들이 CM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1년도 CM능력 평가·공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CM협회 누리집(www.cmak.or.kr)이나 건설산업종합정보망(www.kiscon.net)에서 국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