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안전관리원, 취약계층 지원 위한 물품기부 전달식 개최
건설기계안전관리원, 취약계층 지원 위한 물품기부 전달식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1.11.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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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학습용품·방진마스크 등 지원 예정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소재 농업정책보험금융원 1층 회의실에서 7개 준정부기관 혁신네트워크인 서울혁신포럼 대표자들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물품기부 전달식을 가졌다.(사진제공=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원장 김태곤, 이하 안전관리원)은 지난 24일 여의도 농업정책보험금융원 1층 회의실에서 서울소재 7개 준정부기관 혁신네트워크인 서울혁신포럼 기관과 함께 서울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와 물품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해 8월 출범한 서울혁신포럼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을 비롯해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보육진흥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재정정보원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혁신포럼은 지속적인 혁신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업멘토링, 공공 구매 상담회, 건강 한걸음 캠페인, 제로페이 활성화, 착한 선결제 등 다양한 사회적가치 창출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혁신포럼 참여기관들은 서울지역의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이웃들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고, 기관 간 협력하여 생활 여건 개선을 돕기 위한 물품을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물품 지원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물품 전달식을 통해 서울혁신포럼은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학습과 정서에 도움이 되는 컬러링북, 우드 스피커, 칠교·교안 책자 세트와 방역 마스크, 복지기관이 필요로 하는 물품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올해 12월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7개 서울혁신포럼 기관장들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역 내 공공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극복과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태곤 원장은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관리원이 공적책무와 사회적 가치창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