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재해경감관리체계(이하 BCMS)’ 구축에 대한 국제표준 ‘ISO22301(비지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BCMS는 각종 재해 및 재난으로 인한 기업의 핵심기능이 마비되는 중단적사고가 발생했을 때, 빠른 시간 내에 복구하고 정상운영 할 수 있도록 하는 경영시스템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BCMS 수립에 필요한 사항을 국제표준 ‘ISO22301’로 규정하고 있다.

지난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 24일 한국부동산원은 한국경영인증원의 체계적인 인증심사를 거쳐 국제적 수준의 시스템 구축과 신뢰할 수 있는 재난 대처능력을 인정받아 ‘ISO22301(비지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 인증을 추가 획득했다.

그 밖에도 한국부동산원은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7조 의거)'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기업의 위기관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기돈 한국부동산원 양기돈 부원장은 “작년 ISO45001 인증에 이어 올해 ISO22301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우리 원의 재난대처 능력이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 됐다”라며, “코로나19 등 대내외 환경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위기관리 강화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최효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