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젊은 직원 아이디어로 고객서비스 나서
주택금융공사, 젊은 직원 아이디어로 고객서비스 나서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1.12.09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이사회, 금융소비자 보호 위한 ‘주택금융가이드’ 배포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공사 정책금융상품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국민을 위한 참 쉬운 주택금융 가이드‘를 제작·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주택금융 가이드는 주택담보대출·주택보증·주택연금 등 공사의 대표적 정책금융상품의 설명서 및 약정서에 있는 핵심 정보를 인포그래픽을 활용, 시각화·QR코드로 디지털화해 제작한 고객 안내서다.

이 안내서는 15명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청년이사회가 제안한 안건의 결과물로 공사 홈페이지·유튜브·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상품 상담·신청단계에서도 내용을 알 수 있도록 대출신청 접수 SMS에 링크를 추가하고, 가이드북을 영업점에 비치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강병문 청년이사회 의장은 “주택금융 가이드는 국민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CEO의 경영철학과 전 직원들의 적극적 협업을 통해 이룬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젊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이사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