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츠협회, 리츠 업계 채용 시장 '훈풍' 
한국리츠협회, 리츠 업계 채용 시장 '훈풍' 
  • 박기태 기자
  • 승인 2022.01.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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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회원사 채용공고...총 53건 전년 대비 약 83% 증가

 

[건설이코노미뉴스] 리츠 업계의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력 수요가 늘어 채용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츠 직군의 채용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다.

10일 한국리츠협회(회장 정병윤)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회원사의 채용공고 건수는 총 53건으로 전년 대비 약 83% 증가했다.

이처럼 업계의 리츠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취업준비생과 직장인도 해당 업종에 취업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리츠 업계 채용시장 활기에 따라 협회에서 진행하는 자산운용전문인력사전교육의 신청 또한 증가했다. 자산운용전문인력사전교육 수료자는 채용에서 공통 우대사항으로 꼽힌다.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으로 교육 인원이 제한됐음에도 불구하고, 협회의 자산운용 전문인력 수료 인원은 2019년 261명에서 2021년 396명으로 현저히 증가했다. 

리츠협회는 리츠 성장세가 더욱 확장되고 있기에 리츠 AMC(자산관리회사)의 채용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