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단련,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정책협약식 개최
건단련,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정책협약식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2.02.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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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김상수 회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은 지난 16일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이재명 후보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사진=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김상수 회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은 지난 16일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이재명 후보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사진=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김상수 회장은 지난 16일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이재명 후보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명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건설단체장, 대한건설협회 시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여당과 건설업계가 함께 힘을 모으고, 여당이 건설정책을 지원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정책협약의 내용은 ▲경제회복 및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국가 인프라 투자를 지속 확대 ▲국가균형발전 및 인프라 투자를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기준 상향을 위해 노력 ▲5극 3특 메가시티사업 등 국가 미래 선도형 프로젝트를 추진 ▲산업안전 패러다임 변화를 위해 재해예방 선진국에서 활용되고 있는 협력·자율안전관리 방식을 도입하는 것 등이다.

김상수 회장은 “국가 인프라투자 확대와 각종 건설규제 완화 등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드린다”며 “건설업계도 오미크론 대확산 속에서 일상은 물론 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