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25시]문영민 의원, '양천중 다목적스포츠교실' 개관식 가져
[서울시의회25시]문영민 의원, '양천중 다목적스포츠교실' 개관식 가져
  • 박기태 기자
  • 승인 2022.02.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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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방치된 공간 스포츠교실로 탈바꿈...융합형 체육수업 실현 
개관식에 참석한 문영민 의원(왼쪽에서 세 번째)(제공 서울시의회)
개관식에 참석한 문영민 의원(왼쪽에서 세 번째)(제공 서울시의회)

 

[건설이코노미뉴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영민(더불어민주당, 양천2)의원은 22일 양천중학교를 찾아 '다목적 스포츠교실' 개관을 참석했다고 밝혔다.

문영민 의원은 지난해 10월 양천중학교를 방문한 후 교실 두 칸 정도의 방치된 공간을 발견하고 이 공간이 학생들의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하여 ‘다목적체육시설’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교육청 사업을 맡았던 꿈담교실 설계팀에 협조를 요청해 건축물의 디자인을 학교 건물과 통일성을 갖추도록 하고 학생들의 창의성을 고려해 개방형으로 설계의 기초를 세웠다. 

30년 이상 된 학교 건물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안전성을 높이고자 H-bim을 보강해 지진에도 대비했다. 내부적으로는 개방형 탈의실과 타공판, 대형 거울을 설치해 다목적체육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프로젝터와 WIFI 중계기, 데스크탑 컴퓨터 등의 구비로 학생들이 최신기기를 활용하여 융합형 체육활동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사들의 시설관리 편의성을 위해 로봇청소기와 제습기를 설치했다. 이에 양천중학교는 노후되고 방치된 공간에 관심을 가지고 이 공간을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문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문영민 의원은 “양천중학교의 '다목적 스포츠교실'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다목적 스포츠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최신시설을 활용한 융합형 체육수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더욱 앞서나가는 양천중 학생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원은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들을 방문할 때마다 곳곳을 관심있게 둘러본다”며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언제나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