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승강기협회, 기술인력 산정 방식 개선 추진
대한승강기협회, 기술인력 산정 방식 개선 추진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2.03.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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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정기총회 개최…4개 안건 원안 의결
대한승강기협회는 지난 29일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태평홀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의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대한승강기협회)

 

[건설이코노미뉴스] 사단법인 대한승강기협회(회장 류희인, 이하 협회)는 지난 29일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태평홀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의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작년도 정기총회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2021년 결산 승인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신임 임원 선출 △정관 개정(안) 승인 총 4개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협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국내 승강기 산업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부문별 협의체 확대 운영과 연구용역 등을 제시하고, 기술인력 산정 방식 개선 및 표준유지관리비 현실화 추진 계획 등도 발표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분동운반 용역 및 교육 사업의 활성화 그리고 중소 제조업체들을 위한 승강기인증 표준모델 개발·제공 계획을 추진 중임을 밝혔다.

한편, 신임 임원으로는 현대엘리베이터의 도익한 상무, 김태일 상무와 TK엘리베이터의 국성원 상무, 심상우 이사가 비상임이사로 추천돼 새롭게 선임됐다.

이날 총회 종료 후에는 일부 회원사들과 회장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업계 현안과 회원사들의 경영상 어려움 등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희인 회장은 “작년 지역간담회 자리에서 회원사들로부터 좋은 의견을 정말 많이 들었다”며 “올해에는 회원사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성과들을 내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올해 중소기업 회원사들을 직접 방문할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회원사 간담회 추진 등 소통 기회를 대폭 늘리는 한편, 회원사들의 애로사항 및 개선 의견 등을 수렴해 경영환경 개선과 회원사 공동 이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