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사업 협력사와 함께 동해시에 지역상품권 4300만원 기탁
[건설이코노미뉴스]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본부장 양인동)는 동해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역 철도건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협력사(㈜지에스네오텍)와 공동으로 동해시청에서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강원본부와 ㈜지에스네오텍은 동해시에서 마련한 임대 주택과 임시조립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 73가구의 생필품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동해시에 강원상품권 43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공단은 강원본부 망상수련원 전 객실(26실)을 지난 3월 5일부터 4월 16일까지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숙소로 제공하는 등 국가재난사태인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양인동 강원본부장은 “강원지역의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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