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양길수)가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부동산산업의 밝은 미래를 준비한다.

협회는 오는 7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감정평가 및 프롭테크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전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사회·경제 변화에 대응해 감정평가산업과 프롭테크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 감정평가산업 발전, ▲ 감정평가와 프롭테크 상생, ▲ 부동산산업 활성화 방안 등 3가지 분야다.

협회 회원(사), 프롭테크 기업, 연구단체, 대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구체적인 일정, 접수 방법 등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아이디어 제안의 배경·필요성, 사업화·제도화 방안, 기대효과 등을 A4 20매 이내로 자유롭게 작성해 전자우편이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협회는 전문 심사단을 구성하여 실현 가능성, 정책 부합성, 창의성, 경제성, 충실성을 심사항목으로 심사해 10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고, 시상식은 10월 중 진행할 계획이다.

양길수 협회회장은 “공모전에서 나온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감정평가산업과 프롭테크의 상생·발전에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바탕으로 부동산산업이 밝은 미래로 나아가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효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