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한국건축시공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한국건축시공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 박기태 기자
  • 승인 2022.08.29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보교류 및 기술개발 활성화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박종면 회장 "건축시공 건설신기술 질적 발전 이끌어 나가는 계기 되길"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와 한국건축시공학회은 건설신기술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신기술협회)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와 한국건축시공학회은 건설신기술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신기술협회)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회장 박종면)와 한국건축시공학회(회장 임남기)은 29일 건설신기술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국가 건설기술 발전과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기술 적용과 기술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및 기술 협력 ▲우수신기술 정보교류 및 활용을 위한 상호협력 추진   ▲양 기관의 세미나, 전시회 등 공동행사 개최 및 협력 등이다.

박종면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모든 분야의 지식, 특히 미적·구조적·경제적 지식 등을 포함한 종합기술의 결집인 건축시공이 건설신기술의 질적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건축시공분야 국내·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단순 협약을 넘어 다양한 시너지가 나올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남기 한국건축시공학회장은 “그동안 산업계가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신기술이나 신공법 등을 개발해도 적용할 현장이 없어 고민이 많은데 이를 누군가가 해결해 줘야할 의무가 있으니 이를 가장 현장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우리 학회에서 책임지고 검증해 인증서를 발행해주면 시공사나 감리사가 믿고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