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M협회, 2022년도 CM 능력평가 발표…희림건축 1위
한국CM협회, 2022년도 CM 능력평가 발표…희림건축 1위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2.08.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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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삼우씨엠, 3위 건원엔지니어링 차지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2022년도 건설사업관리자 건설사업관리(CM)능력을 평가한 결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1185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최근 밝혔다.

2위는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1001억원)이, 3위는 ㈜건축사사무소건원엔지니어링(638억원)가 차지했다.

‘건설사업관리(CM) 능력평가·공시’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사업관리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사업관리자의 신청이 있는 경우 전년도 건설사업관리(CM) 실적 및 재무상태 등 해당 업체의 건설사업관리(CM) 능력에 관한 정보를 매년 8월말까지 평가‧공시하는 제도이다.

올해 건설사업관리(CM) 능력 평가는 신청업체 47개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평가결과 ‘용역형 건설사업관리(CM)’ 실적은 총 9025억원을 기록했다.

발주 주체별로는 민간 분야 5267억원(58%), 공공 분야 3758억원(42%)으로 민간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종별로는 건축 부문 8404억원(93%), 토목 부문 236억원(3%), 산업환경설비 등 기타부문 385억원(4%)으로 건축 부문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 실적’의 경우 총 3413억원으로 ㈜대우건설(2409억원), 금광기업㈜(546억원), 남광토건㈜(328억원)순으로 나타났다.

발주 주체별로는 민간 분야 2511억원(74%), 공공 분야 902억원(26%)으로 민간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종별로는 건축 부문 2538억원(74%), 토목 부문 875억원(26%)으로 건축 부문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M관련 전문인력 보유현황(2021.12.31현재)을 살펴보면, 100명 이상 업체가 33개사(70%)로 대부분의 CM사들이 CM서비스 고급화를 위해 전문인력을 많이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 자산규모는 100억원 이상 업체가 39개사(83%)로 주로 대형용역업체 및 건설업체들이 CM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도 CM능력 평가·공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CM협회 누리집(www.cmak.or.kr)이나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www.kiscon.net)에서 국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