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진흥원, 서울시 공간정보산업 활성화 나선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서울시 공간정보산업 활성화 나선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2.09.0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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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전만경 원장(사진 왼쪽)과 서울디지털재단 강용식 이사장이 서울시 공간정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공간정보산업진흥원)

 

[건설이코노미뉴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만경, 이하 진흥원)은 1일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 이하 재단)과 서울시 공간정보 활성화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암동 에스플렉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전만경 원장,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 공간정보 개방 관련 컨설팅 및 민간·산업계 활용 지원 △공간정보 행사 연계 및 기업협의체 운영 △공간정보 구축·갱신 관련 최신기술 도입 협력 △전문가 인적자원 교류 △국내 공간정보 기업·솔루션의 해외진출 지원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 등이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3월 시행된 ‘국가공간정보 기본법’ 개정안이 공간정보산업의 활성화에 그 목적을 두고 있는 만큼 이번 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법적 취지에 맞춰 다양한 공간정보 데이터 활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보안심사 전문기관에 지정된 이래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재단 스마트시티센터 내 디지털트윈랩에서의 공개제한 공간정보 활용 적극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해나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전만경 원장은 “이번 서울디지털재단과의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도시인 서울시의 공간정보 정책을 지원하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공간정보 분야에 대한 진흥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는 등 서울시 공간정보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