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 법률·세무 컨설팅 사례 설명회 개최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 법률·세무 컨설팅 사례 설명회 개최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2.09.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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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는 오는 30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해외건설기업 법률·세무 컨설팅 사례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협회를 통해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한 대한민국 대표 로펌과 회계법인이 그간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해외건설 사업 수행 시 유의사항에 대해 주제 발표 시간을 갖는다

1부 행사는 김앤장 이현복 변호사의 ‘COVID19에 따른 사업중단, 계약종료 시 대응 방안’을 필두로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박미현 변호사가 ‘선진국 건설사업 에쿼티 투자 및 EPC 계약 체결 시 주지해야 할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율촌 우재형 변호사는 해외건설 JV 계약 체결시 유의 사항을 소개한다. 태평양 김상철 변호사는 ‘해외 계약 체결 시 효력 발생과 관련한 쟁점 및 실무적 유의 사항을 다룬다.

2부 행사에는 해외건설 전문 회계사를 통해  현지 국가에서 부딪힐 수 있는 세무 문제를 살핀다. 삼일PwC 강성원 이사가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JO(Joint Operation)를 통한 건설용역 제공 시 과세 사항’에 관해 발표하고, 이어서 삼정 KPMG 민우기 파트너가 ‘에티오피아 건설용역 제공 시 과세사항’, Deloitte 안진의 이종원 이사가 ‘EPC 사업 사전 세무 검토사항’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EY한영의 정일영 파트너는 ‘탄자니아, 케냐 건설 용역 제공시 주요 세무 이슈’에 대해 소개한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기관 담당자는 해외건설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해외건설기업의 수주 활성화와 수익성을 증대하는 촉진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국토교통부와 함께 해외진출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