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진흥원, 키르기스스탄에 공간정보 역량 전수
공간정보산업진흥원, 키르기스스탄에 공간정보 역량 전수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2.10.3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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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공무원 20명 대상 초청연수 5일간 실시
좌측에서 8번째 Iuliia Videneeva, department head at Goscartography와 키르기스스탄 Goscartography, Kyrgyzgiprozem의 공무원 19인, 좌측 5번째 김상윤 산업연구처장 등 연수생 입국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간정보산업진흥원)
Iuliia Videneeva, department head at Goscartography(좌측에서 8번째 )와 키르기스스탄 Goscartography, Kyrgyzgiprozem의 공무원, 김상윤 산업연구처장(좌측 5번째) 등이 연수생 입국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간정보산업진흥원)

 

[건설이코노미뉴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만경, 이하 진흥원)은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키르기스스탄 국토지리원(Goscartography), 국가토지관리설계연구소(Kyrgyzgiprozem) 등 키르기스스탄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공간정보 기술과 정책을 소개하는 초청연수가 시작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KOICA 정부부처 제안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공간정보 기술 전파와 국내 공간정보업계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지리정보원(이하 지리원)이 제안하고, 진흥원이 운영하는 국제협력사업이다.

연수는 ▲우리나라의 공간정보 관련 법령·제도 소개 ▲글로벌 공간정보 기술·표준 및 스마트시티 동향에 대한 설명 ▲스마트국토엑스포 참관(11.2~4, 일산 킨텍스)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수기간 중에는 지리원과 진흥원 기관 방문 및 우리나라 우수 공간정보사업체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 제공을 통해 액션플랜을 마련하는 등 향후 키르기스스탄 공간정보 분야 ODA 사업 발굴을 위한 핵심 교육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만경 원장은 “이번 연수는 키르기스스탄의 공무원들에게 우리나라 공간정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서, 추후 우리나라 공간정보 기업의 키르기스스탄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후 유라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국가로 연수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