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단대 등 LH상가 35호 경쟁입찰 공급
성남단대 등 LH상가 35호 경쟁입찰 공급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2.05.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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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물량 24호, 재분양 11호…오는 21~24일 경쟁입찰
예정가격 1억원대 안팎…물량도 많지만 현장확인 필수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중 전국 총14개 단지에서 35개 점포를 일반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14일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오는 21일~24일까지 나흘간 분양되는 신규 LH상가는 인천영종 A5(6호), A29BL(8호), 성남단대 A1(1호),B6 BL(9호)등 4개 단지에서 총24호가 입찰에 부쳐진다.

이 가운데 인천영종 상가의 예정가격은 4575만(전용23.4㎡)~3억7574만원선(67.05㎡)이며 성남단대 상가의 예정가격은 1억5542만(전용 42.82㎡) ~13억5661만원선(전용 137.88㎡)이다.

반면, 해약으로 인한 재분양상가 11호는 성남중동3 A1, 수원광교 A19, A25, A30 BL, 김포한강 Aa-06BL, 김포양곡 B-1, A-3BL, 오산세교 C-4BL, 오산청호 1BL, 진주평거3 3단지등 10개 단지에서 공급된다.

이 중 최저 예정가격은 김포양곡 A-3BL 상가가 7000만원이며 최고 예정가격은 수원광교 A30BL 상가 가 3억3600만원선이다.

LH상가는 분양주체에 대한 신뢰가 높고 배후수요 확보에 따른 투자 안정성의 이점으로 인기가 높다.

올해만해도 지난 3개월간 신규 입찰된 LH상가 59호중 51호인 86%가 낙찰된 가운데 유입된 시중자금은 144억6462만6849원이다.

그러나 예정가격 대비 150%를 윗도는 상가 출현도 적지않아 입찰과열 현상도 보였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단지내상가는 안전성 못지않게 임대 변동성도 큰 상품임을 감안한다면 예정가격 대비 2-3배 이상의 낙찰은 오히려 투자 위험성을 초래하게 되는 셈이다"며 "또한 입지에 따라 가치가 상이함으로 현장방문시 상가배치, 동선예측, 소비층 수준등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LH느 오는 18일~19일 오전10시부터 인천영종 A5, A29BL, 성남단대 A1,B6 BL등지에서 단지내상가 현장개방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