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수도권 제설작업 발벗고 나선다"
도공, "수도권 제설작업 발벗고 나선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0.01.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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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천, 시흥 등 제설장비 10대 지원

한국도로공사는 100년만의 폭설로 애로를 겪고 있는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의 제설작업을 지난 6일부터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설작업을 돕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서울을 비롯한 인천과 시흥, 군포, 용인 등으로 총 10대의 제설장비를 도심교통이 정상화 될 때까지 계속 지원한다.

폭설이 내렸던 지난 4일에는 도로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구간의 제설작업을 빠르게 마치고, 서울시가 관리하는 경부고속도로 양재~반포 구간에 총 6대의 제설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쳤다.

도로공사는 향후에도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고속도로 인근 지역에 제설차량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