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영종하늘도시 중심상업용지 10필지 공급
LH, 영종하늘도시 중심상업용지 10필지 공급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2.05.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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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입주 8개 단지…9000여가구와 인접한 '황금상권'
▲한강과 안양천 조망이 가능한 당산SK지식산업센터 조감도.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영종 하늘도시내 중심상업용지 10필지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중심상업용지는 올 7월부터 8개 단지, 9000여가구가 입주하는 최초입주지역에 인접해 있고 향후 하늘도시가 완성되면 중심상업지역으로서 황금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금번 공급되는 상업용지의 경우 면적은 필지별 796~1253㎡로 중․소형 규모이면서 공급가격은 3.3㎡당 800만원대로 저렴해 높은 수익창출이 예상되는 등 뛰어난 미래투자가치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종 하늘도시는 1931만6000㎡(584만평) 규모에 5만1000가구가 입주하는 대규모 단지로서 청정해안과 연접한 수변공원 및 아름다운 조경ㆍ녹지시설이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환경과 인천과학고 및 인천국제고 등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고 있다.

특히 인천공항에 인접한 장점에 더해 서울ㆍ인천 등 도심과 신속히 연결되는 우수한 교통망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실수요자의 대금납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5년 무이자할부의 파격적인 조건으로 계약체결이 가능하다.

계약일 이후 매 6개월 단위로 중도금을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어 대금납부 및 할부이자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 실수요자의 접근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일정은 지구내 기존 토지소유주를 대상으로 6월 1일 환지주 우선공급에 대한 추첨을 시행한 후 잔여 토지에 대해서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6월 4일 입찰신청서 접수, 6월 5일 개찰, 6월 8일 계약체결 등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분양할 예정이다.

대상토지는 C8블럭의 상업용지 10필지(796∼1253㎡)이며, 공급예정가격은 20∼33억원(3.3㎡ㆍ846∼889만원), 건폐율 60%, 용적률 600%, 최고층수 10층(최저 5층)이 적용되며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되어 분양을 받는다.

한편, LH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하는 토지는 금년 7월부터 입주하는 아파트 입주단지에 인접함에도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라 분양성은 양호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분양신청 방법 및 대상토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매입을 희망하는 경우 동 시스템을 통해 입찰분양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