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김형렬, 이하 조합)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제10차 자금운용위원회’를 개최하고 부의안건 ‘2023년 자금운용지침(안)’을 원안의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조합은 향후 중장기 성과를 위해 3~5년 만기의 우량 회사채에 투자해 양질의 듀레이션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채권투자 시에는 신용리스크에 대비해 상품별로 정교한 검토 및 선별이 필요하며, 리스크 관리부서와 운용부서의 협력 등 운용 메커니즘에 보완할 사항이 있는지도 잘 살펴야 한다는 조언도 제시됐다.
조합 이사장인 김형렬 자금운용위원장은 “세계 각국이 가파르게 금리를 올리며 시장전반의 리스크가 높아졌음에도 조합은 원금손실 없이 자금운용수익 381억원, 운용수익률 4.68%를 달성했다”며 “조합의 주요 수익원이자, 조합원의 소중한 출자금을 재원으로 하는 자금운용부문의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잘 반영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합은 무디스 A3 등급 획득에 이어 올해 국제신용평가회사인 피치로부터 A-등급을 획득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보증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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