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한국엘리베이터협회장, 13대 회장 연임
김기영 한국엘리베이터협회장, 13대 회장 연임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3.02.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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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차 정기총회’서 만장일치로 추대
한국엘리베이터협회 13대 회장에 김기영 현(現) 회장이 연임됐다. (사진=이태영 기자)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엘리베이터협회 13대 회장에 김기영 현(現) 회장이 연임됐다.

협회는 23일 여의도 기계회관 본관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기영 송산엘리베이터 대표이사를 13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10대, 11대, 12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연임으로 오는 2026년 2월까지 협회를 이끌게 된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승강기 중소기업의 생존이 총체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협회장으로 다시 추대해 주신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승강기 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승강기산업 주권과 중소승강기 업체의 활로를 개척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 기준과 선진국에 비해 터무니 없는 옥상옥 규제로 많은 비용과 시간을 소모하고 있는 제도적인 문제점이 있다”며 “주무부처 및 유관부처 등과 현실에 맞는 정책 시행을 위한 주춧돌을 놓는데 ‘불굴의 신념’으로 다같이 매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회원사 제명의 건 ▲비상근 임원 선임의 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