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공간정보 뉴딜 전략’ 수립…산업진흥 박차
[건설이코노미뉴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신임 원장에 손우준(60. 사진) 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20일 본원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손우준 원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손 원장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네브라스카 대학원 법률학박사와 변호사 자격취득, 대구대학교 부동산학 박사를 수료했다.
공직 주요 이력은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행정관, 베트남 대사관 참사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동산기획과장, 국토정보정책관, 지적재조사기획단 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손 원장은 진흥기에 접어든 공간정보산업의 범정부적 정책지원 거버넌스 확립과 재정확보에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손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 공간정보정책이 국토도시실 소관 업무가 되면서 스마트시티의 핵심 엔진인 공간정보 데이터와 시스템이 국토도시의 해법을 제시하는 데 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타 부처와 지자체, 국토관리 공공기관의 공간데이터 활용을 위한 플랫폼, 표준, 인증, 검증 등 품질안정성 확보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30 공간정보 뉴딜 전략’을 수립해 국토교통의 4차산업을 대표하는 기관 취지에 맞춰 공적 업무를 확대하고 산업진흥을 일궈 나갈 것”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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