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사, 12개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장비 무상 설치 완료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사, 12개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장비 무상 설치 완료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3.06.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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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 건설현장에서 'AI CCTV' 등 스마트 안전장비 설치를 위해 검수 중인 모습(사진-국토안전관리원)
영등포구의 건설현장에서 'AI CCTV' 등 스마트 안전장비 설치를 위해 검수 중인 모습(사진-국토안전관리원)

 

[건설이코노미뉴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난 12일 안전관리가 취약하고 사고 발생률이 높은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경기도 수원시, 서울시 강남구 등 수도권 7개 지자체의 건설현장 12개소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으로 설치했다고 최근 밝혔다.

수도권지사를 통해 장비를 지원받은 12곳은 관리원이 올해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위해 공모로 선정한 전국 48개소 가운데 일부다.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센서와 무선네트워크 기술 등을 활용해 제작한 지능형 CCTV, 붕괴‧변위 위험경보 장비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도권지사는 지난해에는 6개소를 지원한 바 있다.

안양환 수도권지사장은 “새로 장비를 지원한 12개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장비의 효율성과 개선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점검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